철도사고율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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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고율 대폭 감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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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철도사고율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청은 최근 3년간 철도사고율이 연평균 19.7%씩 감소해 고객서비스 향상은 물론 철도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청 안전환경실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2000년까지 4년간 총 2조8천억원을 안전관리 부문에 집중 투입해 노후차량을 교체하고 선로및 신호보안장치를 개량하는등 안전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3년간(98년∼2000년) 철도사고율이 평균 19.7%씩 감소되는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철도청은 열차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R-TPM운동 전개 ▲안전마인드 향상 ▲시설및 장비 첨단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 열차사고발생건수가 지난 95년 15건에서 98년 8건, 2000년 5건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사고율이 가장 높은 건널목사고의 경우 95년 282건에 비해 98년 116건, 2000년 75건으로 대폭 감소됐다.
철도청 관계자는 "철도사고율은 더욱 감소시키기 위해 앞으로 6시그마 경영기법을 안전관리에 접목하는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사고없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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