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경주엑스포공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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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주엑스포공원 ‘북적’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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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2만4000여명 전국 각지에서 다녀가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추석연휴 기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는 3만여명에 가까운 관광객과 귀성객으로 북적이며 경주 여행·관광 명소로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시작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2만4200여명이 경주엑스포공원을 다녀갔다.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집계로 5일간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3만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문화엑스포는 이번 추석연휴를 맞아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한가위 특별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경주시민 뿐 아니라 수도권,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경주엑스포공원의 상징물인 ‘경주타워’에는 나흘간 366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경주타워에 오른 관람객들은 전망대와 ‘구름위에 카페’에서 보문호수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가을풍경에 취하기도 했다.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과 ‘VR 알바트로스 체험’을 통해 가상현실을 맛보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며 “경주엑스포는 훌륭한 ‘와우 콘텐츠’(Wow Contents : 감탄을 자아내는 내용물)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경주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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