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물집배송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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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물집배송센터 설치
  • 오병근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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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3년까지 서울시내에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소화물 집배송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심내 화물수송 차량의 증가를 막고 택배차량의 운송거리를 단축해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소화물 집배송센터 1개소를 오는 2003년까지 시범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효과가 있을 경우 25개 자치구 전역에 각 1개소씩 소화물 집배송센터를 연차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내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자체 물류센터가 없어 화물을 수도권 밖에 나가 집배를 해오던 영세택배업체들의 사업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위해 총 76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올해말까지 시범건설 부지를 확정하고 민간사업자가 선정 되는대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집배송센터는 화물을 보관·환적·분류할 수 있는 대형창고를 비롯 3.5t 화물차량 1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도·소매상가및 기사쉼터등이 건설된다.
집배송센터 운영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건설을 맡아 기부체납후 일정기간 관리·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현재 집배송 부지로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강서구 염창동 일대와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한 음료수공장 주차장 부지가 거론되고 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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