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테스트 통과…입찰 협상 돌입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2020-2023 시즌 타이어 독점 공급을 위한 기술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기술 승인'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9일 F1을 주관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에 F1 타이어 공급 입찰서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거쳐 기술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하게 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기술 승인 획득을 통해 FIA의 기술과 안전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톱 티어(등급)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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