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UEFA 유로파리그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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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UEFA 유로파리그 마케팅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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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조별리그 개막 맞춰 다양한 활동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유로파리그는 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으로, 이번 2018-2019 시즌은 지난 20일(영국 현지시간) 본선 조별리그가 시작됐고, 내년 2월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내년 5월 2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특히 올 시즌에는 첼시, 아스널, AC밀란, 레버쿠젠 등을 비롯한 총 27개국 48개 유럽 클럽이 9월부터 12월까지 본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게 되며, 본선을 통과한 24팀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합류하는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결선을 치러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앞서 지난 3월 조인식을 통해 18/19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3년 동안 유로파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 기아차는 매 시즌 평균 약 10억명이 중계 시청하는 유로파리그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먼저 유로파리그 최초로 ‘공인구 전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 동안 공인구를 전달할 어린이를 선발한다. ‘공인구 전달 어린이 프로그램’은 유로파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국가의 8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는 시승고객, 온라인 이벤트, 현지 유스 축구클럽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 205명을 선발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브랜드 역동성과 유로파리그 대회가 주는 감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고객 대상 다양한 온·오프라인 티켓 이벤트를 진행해 5000명 이상을 경기에 초청한다.

이어 전 세계 고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로파리그 결선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를 유로파리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축구 게임인 ‘UEL 데일리 판타지(Daily Fantasy)’ 독점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각 매치데이별 최다 포인트 획득자에게 135유로 상당 온라인 상품권(150명), 각 스테이지별 최다 포인트 획득자에게 250유로 상당 온라인 상품권(6명), 최종 시즌 우승자에게는 750유로 상당 온라인 상품권(1명)을 각각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상품권은 유로파리그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 참가 축구 클럽 유니폼을 비롯해 대회 공인구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로파리그에서 펼칠 마케팅 활동을 통해 거두고 싶은 가장 큰 성과는 시즌마다 얻게 될 6000억원 이상 홍보 효과가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세계적인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기아차를 알리고, 더 나아가 고객 삶과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FIFA월드컵 및 UEFA 유로파리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및 라파엘 나달 선수, 미국프로농구협회(NB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한국프로야구협회(KBO) 등을 각각 후원해 주요 지역과 종목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 스포츠팬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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