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애플로도 T맵·카카오내비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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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애플로도 T맵·카카오내비 이용 가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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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파티 내비게이션 앱 연동 서비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7일, 볼보 최신 SPA 및 CMA플랫폼이 적용된 주요 차종에서 ‘애플 카플레이’를 통한 T맵돠 카카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성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애플 IOS 12(OS운영체재)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 개발된 T맵과 카카오내비 전자지도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는 기존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던 볼보 고객에게 개선된 내비게이션 편의성과 활용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맵과 카카오내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자지도 앱으로 기존 애플에서 제공되는 국내 지도 서비스 한계를 뛰어넘어 최적의 국내 내비게이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는 IOS 12 업데이트 이후 이례적으로 써드파티 내비게이션 앱을 지원해 앞서 카카오내비를 탑재한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애플 카플레이 써드파티 앱 연동은 볼보가 자랑하는 세로형 9인치 센터콘솔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이 구현될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터치하거나 스티어링 휠 우측 키패드를 조작해 모바일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기기 화면전환 방식이 더해져 운전자로 하여금 최적의 전자지도 앱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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