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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M&A순항
오병근  |  webmaster@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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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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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에 대한 회계법인의 실사결과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M&A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통운의 실사를 담당한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14일 개최된 '1차 채권단집회'에서 대한통운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422억원 더 많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실사결과를 발표했다.
채권자가 신고한 채권에 대한 인정및 부인이 이뤄진 1차 채권단집회에서는 채권액수에 대해 큰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결과에 따르면 동아건설에 대한 7천억원의 지급보증 해소를 위해 대한통운이 감당할 수 있는 적정액은 약 2천억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법원은 대한통운의 지급보증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M&A 추진을 대한통운측에 비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한통운은 우호적 투자자를 찾기 위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대한통운은 M&A 추진을 위해 주간사 선정을 서두르고 있으며 ING베어링을 비롯한 4개 컨설팅사와 협의중에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채권단집회에서 채권자와 채무자(대한통운)간 큰 이견은 없었다"며 "채권자의 채권신고에 대해 관리인이 시인한 부문은 채무액이 확정됐으며 일부 부인한 사안에 대해서는 채권자가 향후 1개월내에 법원에 이의신청을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통운 노조는 지난 15일 전국 지부장및 각 부문 위원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회사와 고통을 분담할 것을 결의했다.
김학련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어려울때는 노사 할 것 없이 다같이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이날 중앙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각 지부장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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