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300h’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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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300h’ 국내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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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인 우아함을 콘셉트로 개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2일 서울 잠실 ‘커넥트 투’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300h’ 미디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로 고급스러운 승차감, 정숙성, 편안한 실내 공간과 같은 다양한 매력과 함께 글로벌 누적 22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명실상부 브랜드 아이콘으로 자리잡아왔다.

뉴 제너레이션 ES300h는 ‘도발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돼 럭셔리 세단다운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한다. 브랜드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는 세로형 패턴이 도입돼 ES만의 개성을 담았고 쿠페 스타일 사이드 실루엣으로 역동성을 표현했다.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반전’ 매력 포인트다. 새롭게 개발된 ‘글로벌 아키텍처-K(GA-K)’ 플랫폼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은 기본이고, 날카로운 핸들링과 강화된 차체 강성, 최적 무게 배분을 통해 운전 재미를 전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났다.

경량화와 효율을 추구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신개발 2.5리터 엔진이 탑재돼 뛰어난 응답성과 시원한 가속감, 동급 최고 수준 복합연비(17.0km/ℓ), 친환경 성능 최적의 밸런스를 갖췄다.

정숙성은 한층 더 진화했다. 플로어 사일렌서 커버리지를 확대해 노면 및 엔진 소음 유입을 억제시켰고, 마이크로 소음을 감지해 스피커로 소음을 다시 상쇄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이 도입돼 편안하고 안락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10개 에어백이 기본 적용됐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오토매틱 하이빔(AHB)’ 네 가지 안전기술 작용 사양을 갖췄다. 새로워진 LSS+는 밀리미터 웨이브 레이더 감지 범위 확대 및 카메라 성능향상으로 주간과 야간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까지 감지한다.

또한 더욱 넓어진 트렁크 공간과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 탁 트인 측면 시야가 전하는 공간성에 대형 헤드업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트렁크, 17스피커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통해 럭셔리한 디테일이 주는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선 네 가지 트림이 선보였다. 트림별 가격은 부가세 포함 수프림 5710만원, 럭셔리 6050만원, 럭셔리 플러스 6260만원, 이그제큐티브 6640만원이다. 렉서스 측은 신형 모델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이유를 설문한 결과 내구성(30%)과 하이브리드(25%), 디자인(17%)이 차례로 꼽혔다고 전했다. 이를 근거로 신차가 다양한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구형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했을 때는 연비와 안전 등이 주요 구매 요인이었다는 게 렉서스 측 설명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뉴 제너레이션 ES300h 타깃 고객은 단순히 유행을 쫓는 사람이 아닌 자신 기준과 가치로 선택을 하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이라며 “뉴 제너레이션 ES300h가 전하는 ‘하이브리드의 대담한 반전’은 이러한 타깃 층을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더욱 새로워진 ES300h를 직접 만나보고 감각적인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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