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문경시가 지난 2일 가은읍에 위치한 구 석탄박물관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김인호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에코랄라는 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 등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사업으로 신규 조성된 에코타운과 자이언트 포레스트를 통합, 생태자원과 석탄자원, 영상문화자원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연휴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임시개장을 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 국내 유일의 문화콘텐츠 테마파크로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랄라 이용요금은 성인 1만7000원이며, 문경시민은 50% 우대요금으로 이용가능하다. 개장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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