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서울] 클래식&합창의 무대! 은평의 밤을 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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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서울] 클래식&합창의 무대! 은평의 밤을 적시다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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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은평누리축제가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 2일차 ‘사람을 품어 사랑을 얻다!’의 주제로 클래식&합창의 날을 선보이며 은평문화예술회관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적셨다.

5일(금)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의 테마별 문화예술공연으로 펼쳐진 클래식&합창의 날은 ‘은평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와 ‘쥬빌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스와니팝스오케스트라’, ‘물푸레합창단’이 지역과 세대를 허무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음악을 통해 아동·청소년기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의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무대와 음악을 통해 주변 이웃들과 서로 소통하고 봉사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 가족 및 지역의 변화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협업의 무대를 선사했다.

은평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시작으로 쥬빌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스와니팝스오케스트라가 선보인 클래식, 민요, 영화 ost, 가요 등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후 물푸레합창단이 선보인 김소월 시인의 못잊어, 민요메들리,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사하며 은평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관객의 마음을 적셨다.

특히 마을에서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즐기며, 그 속에서 문화예술 주체로서 성장하며 지역을 노래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은 ‘주민이 주인공인 축제’의 의미를 전하는 등 진정한 의미로서의 축제의 정체성을 보여줬다.

한편, 누구에게나 열린 은평누리축제는 6일(토) 태풍으로 인해 안전한 축제를 진행코자 축제 장소를 역촌역에서 은평문화예술회관으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꿈을 품어 행복을 얻다!’의 주제로 펼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의 마지막 무대와 함께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드는 나눔의 축제인 ‘광장축제’, 그리고 은평누리축제의 끝을 고하는 ‘폐막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재)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초 야외에서 펼쳐지는 축제에서 건물 내부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짜임새 있고 알찬 구성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해주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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