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프라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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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프라임’ 탄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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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신 파워트레인 적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세단 ‘SM6’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인기 사양에 가격 경쟁력까지 높인 ‘SM6 프라임’을 출시하고 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선택사양만 선별적으로 구성하고, 무엇보다 2268만~2498만원(개소세 인하 적용가격)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점이 강점이란 게 르노삼성 측 설명이다.

SM6 프라임은 세계최대 무단변속기 제조사 자트코(JATCO)사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최신 무단변속기(CVT) ‘X-트로닉’을 적용했다. 해외 세단 무단변속기 적용 트렌드에 맞춰 국내 소비자 취향에 걸맞게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최적화했다.

적용된 2.0 가솔린 CVTC II 엔진은 기존 SM6 LPe 모델을 통해 충분히 검증 받은 2.0 CVTC II 엔진의 가솔린 버전으로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19.7kg∙m 성능을 낸다. 공인 복합연비는 ℓ당 11.4km(16·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다.

 

모든 트림 앞 유리에 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고, 섬세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R-EPS 방식 프리미엄 스티어링 시스템도 빠짐없이 탑재했다.

아울러 가격대비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주력인 SE 트림은 운전석 파워시트를 비롯해 뒷좌석 열선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크루즈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하이패스 기능을 담은 전자식 룸미러,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레인센싱 와이퍼, 매직트렁크,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 적용한다.

 

여기에 SM6 프라임 선택 옵션 또한 고객 선호도 높은 합리적 가격대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상위 트림에 적용하는 7인치 컬러 TFT클러스터(계기판), LED 라이팅 패키지(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전방 안개등), 강인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18인치 투톤 알로이휠 등 최적화된 옵션을 엄선·적용해 선택 폭을 넓혔다.

PE와 S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PE 2268만원에 SE 2498만 원(개소세 인하 포함)이다. 특히 SE 트림은 3가지 선택 옵션을 모두 고르더라도 261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세단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과 고객선호도 높은 알짜배기 옵션, 그리고 2000만원대 중반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형세단”이라며 “품격과 주행품질을 위해 세단을 고집하는 고객에게 최고 선택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6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동급 차종 대비 앞선 기술과 개성 넘치는 내·외관 디자인, 차별화한 상품성 등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800만원대 이상 고급트림 판매 비중이 65% 이상을 차지할 만큼 고급 중형세단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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