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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내년 5월1일부터 번호판 발급 수수료 인하
윤영근 기자  |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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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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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번호판 발급대행자 공개모집 따른 ‘효과’
- 대형 8800원, 보통 7600원, 소형 2900원으로
- 평균 20.4% 인하…2024년 4월30일까지 적용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내년 5월1일부터 부산시민이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거나 자동차번호판이 훼손돼 교체할 때 드는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현재보다 20% 가량 낮아진다.

2016년 5월 개정된 부산시 관련 조례에 근거해 41년간 현재의 2개 발급대행업체가 장기간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따른 특혜시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공개모집 결과에 따른 효과다.

부산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 제작·발급 및 봉인 업무를 대행하는 자를 지정하기 위한 2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 공개모집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벌인 결과, 기존 2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가 선정돼 이를 공고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기존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9개 업체(법인 4개 업체, 개인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공정한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교통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 번호판 발급 수수료, 이용자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로 다시 선정된 기존 업체들은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다른 업체들에 비해 낮으면서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현장 설명회 때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번호판 발급 수수료는 현행 대형(버스, 화물) 1만1500원, 보통(승용차) 9000원, 소형(이륜차) 3750원에서 대형 8800원, 보통 7600원, 소형 2900원으로 평균 20.4% 인하된다.

새로 선정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대행기간은 내년 5월1일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이며 대행기간(5년) 동안 이번에 확정된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적용된다.

현재 부산에는 ㈜선진, 대선교통공업㈜ 2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업체(1963년과 1977년 각각 지정)가 등록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1~5번, 6~0번으로 나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공모로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대폭 낮아져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며 “현행 발급 수수료는 2006년 11월 조정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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