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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폭탄 하늘 길, 김해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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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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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국토부 발표 절대 받아들일 수 없어”

   

[교통신문]【경남】김해시가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개발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의 서편 40° V자형 활주로 및 22° 좌선회 비행절차는 소음피해지역을 증가시키고, 남풍이 불 경우 착륙은 여전히 임호산과 고층아파트가 위치한 내외동 방향으로 이뤄져 위험천만하다. 이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는 국토부가 지난 9월6일 김해신공항 건설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당초 ADPi에서 발표한 서편 40° V자형 활주로를 신설해 김해신공항을 추진한다는 발표에 따른 김해시의 강력한 입장 표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활주로 전방에 임호(179m) 및 고층아파트(145m)가 위치하고 있어 항공기 운항고도와 간격은 130m미터 정도로 위험한 상황으로, 1993년 목포공항 전방 운거산 항공기 충돌사고는 김해신공항 신활주로의 위험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악천 후 속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활주로 전방 8㎞ 해발 324m 목포 운거산에 충돌해 추락했으며,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사고로 운거산 통과 시 항공기의 정상운항 고도는 420m지만 실제 항공기는 254m 고도로 운항하여 충돌한 것으로, 현재 공항시설법을 적용해 활주로 진입표면의 장애물을 절취(높이 185m 이상)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였다며, 김해신공항 진입 표면상에 장애물에 대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는 국토부의 입장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문제로 김해신공항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의 김해신공항 진행에 대하여 각 단계별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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