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액트투랩’ 블록체인 상용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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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액트투랩’ 블록체인 상용화 착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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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R&D 인재채용 맞손”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연대 업그라운드의 한승환 대표가 설립한 액트투랩과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의 환경조성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양사에 따르면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거래 시스템 구축 차원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키로 협의하고 지난 8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분산합의와 이중암호화 기술을 중고거래 시스템에 적용하는 개발과제가 본 가동되며, 블록체인 설계와 개발·기획 등 관련 분야에서 인재채용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중고제품, 재활용품, 재고상품, 중고차 등의 개인 간 거래 C2C로 운영 중인 중고나라 플랫폼은 월간 실사용자수(MAU) 1600만명에 달하며, 투자가치 및 성장성을 인정받아 NHN페이코, JB우리캐피탈, 키움증권 등으로부터 18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미션 수행자인 한승환 액트투랩 대표는 “개인들이 모여 하루 20만건의 중고제품을 등록하는 국내 최대 P2P 커머스 플랫폼인 만큼 블록체인 도입에 따른 효과가 극명할 것”이라며 “거대한 분산경제 시장이 잘 형성돼 있기에 신속하게 블록체인의 핵심 구동 원리인 기여, 측정, 보상, 사용을 하나씩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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