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교통안전 소외지역인 가거도를 6년째 방문, 정비불량 차량 및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과 함께 도서지역 최초로 자가정비센터를 설립하는 결실을 맺었다.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0∼12일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신안 가거도를 다시 찾아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브레이크 손상 등 정비불량에 따른 사고 연관성을 설명하고, 차량의 일일점검 및 정비방법을 전파했다〈사진〉.
또한 자가정비센터 이용방법을 주민과 공유하면서 사용 시 안전을 당부하고, 특히 가거도의 차량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연 1회 지속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조시영 본부장은 “3일간 실시한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를 도서·벽지 등 안전 소외지역에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낙도에 자가정비센터 확대와 도서민 교통사고 감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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