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재건 8조원 투입…2020년까지 선박 200척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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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재건 8조원 투입…2020년까지 선박 200척 발주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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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재건 5개년 계획’ 본격화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해양수산부가 2020년까지 선박 200척 이상의 선박 발주를 통해 해운재건 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

지난 4월 확정된 ‘해운재건 5개년 계획’ 관련 사업 구상안과 선박 확충 및 안정적 물량확보, 선사 경영안정화 등 구체적 이행방안이 준비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지난 11일 김영춘 해양수상부 장관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새로 출범한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200척 이상의 신조 발주를 지원할 계획이며, ‘해운-조선’ ‘선주-화주’ 협력기반의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해운산업 참여자간 공동이익 증진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수부 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7월 설립된 해양진흥공사와 기존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의 투자·보증을 통해 2020년까지 중소 선사의 벌크선박 140척과 컨테이너 60척의 발주 투자를 지원하고, 향후 3년간 민간·공공 지원액은 8조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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