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11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비욘드 더 스코어 : 셰헤라자데’ 공연에 ‘더 K9’ 관심 고객을 초청한다. ‘비욘드 더 스코어 : 셰헤라자데’는 부산시향 상임지휘자 최수열의 지휘 아래 국내 최고 교향악단인 서울시향의 연주와 연기파 배우 박지일과 김수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가 개발한 ‘비욘드 더 스코어’ 형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욘드 더 스코어’ 형식은 음악과 영상, 내레이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초보자가 깊이 있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어 최근 세계 클래식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곡인 림스키코르사코프 ‘셰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천일야화)의 유혹적인 이야기를 화려하고 이국적인 한 편의 동화처럼 풀어낸 음악으로, 매혹적인 바이올린 솔로가 인상적이며 각 악기마다 특유 화려한 선율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연 당일 콘서트홀 입구에는 ‘더 K9’이 전시되며, 전문 도슨트가 배치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15일부터 26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응모 기간 동안 ‘살롱 드 K9’을 예약 방문한 고객에게도 추첨해 관람 기회를 준다. 초청 고객은 1500여명 규모이며 30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아울러 응모 고객 중 50팀(100명)을 선정해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더 K9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한편 11월 6일에는 기아차 ‘비욘드 더 스코어 : 셰헤라자데’ 공연 협찬 기념으로 ‘살롱 드 K9’에서 서울시향 현악 4중주 실내악공연 및 클래식 설명회가 진행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 성공적 출시를 기념하고,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최고 교향악단인 서울시향 연주를 통해 기아차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가치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