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운전지원센터 통해 장애인 2천 명 넘게 면허 취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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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운전지원센터 통해 장애인 2천 명 넘게 면허 취득해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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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해 전국 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올해 9월 말까지 총 2164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국립재활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2013년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을 첫 시작으로 지역 접근성 및 형평성 등을 고려해 매년 확대한 결과 현재 부산남부, 전남, 용인, 강서, 대전, 대구, 인천운전면허시험장 7곳에서 운영 중에 있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1~4급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운전교육 적합 여부 상담 및 운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장애유형에 맞는 차량개조 상담도 진행한다. 이 모든 과정을 장애전문 교육 강사와 교육 장소 및 특수 제작된 차량을 갖추어 운전교육에서 면허 취득에 이르기 까지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의 이동권 확대와 권익향상을 위해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추가개소 및 관련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협업 및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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