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신규 프로젝트 진행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SK엔카닷컴이 세계적인 혁신 대학 미네르바 스쿨과 협업, 신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네르바 스쿨의 학생들이 현지 기업과 협업해 문제 해결과 실무 경험을 쌓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SK엔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협력한다.
프로젝트 참가단은 ‘나에게 맞는 차’를 주제로 선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처음 차를 구매하는 유저들의 성향을 분석,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차량을 매칭시켜주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후 이를 콘텐츠화 및 웹페이지 형태로 구축해 SK엔카닷컴의 공식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네르바 스쿨은 캠퍼스 없이 100% 온라인으로만 수업이 이뤄지는 글로벌 혁신 대학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베를린(독일),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서울(한국) 등 세계 주요 7개 도시에 기숙사가 있다. 미네르바 스쿨의 학생들은 세계를 캠퍼스로 삼아 4년간 이 도시들을 돌며 현지 기업들과 협업해 직접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혁신과 융합의 상징인 미네르바 스쿨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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