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회장 녹취록에 놀라는 대중들…이석철 폭로 휘몰아친 소용돌이‘어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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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회장 녹취록에 놀라는 대중들…이석철 폭로 휘몰아친 소용돌이‘어찌 이런 일이’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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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회장 부모 들먹이며 회유
▲ 김창환 회장 관련 소식에 나온 이석철 상처/JTBC 뉴스

김창환 회장이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폭행을 방조하고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석철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상해진단서 등을 공개하며 그동안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특히, 김창환 회장이 말리기는커녕 ‘살살하라’면서 방관까지 했다고 덧붙여 듣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석철은 인권유린까지 언급하며 눈물로 호소했고 급기야 청와대 청원까지 이어지는 상황으로 들불처럼 겉잡을 수 없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JTBC 뉴스룸에서 김창환 회장의 녹취록이 풀리면서 그야말로 메가톤급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상황.

이날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창환 회장은 “믿고 맡기면 패 죽여도 놔둬야 해…연예인이라고 신문에 나와 봐라 너희 설 땅이 없어 XX야. 누가 문제 있는 애를 XX 데려가. 판을 키우면 안 돼, 판을 키우면. 너희 엄마 아빠가 더 괴로워. 지금의 10배는 괴로워”라고 말해 충격을 던져줬다.

하지만 김창환 회장이 오히려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대중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창환 회장은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는 사실무근이고 남은 멤ㅂ들을 위해서라도 과장된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꿈을 위해 참고 참고 얼마나 참았을까’, ‘부모 들먹이며 숨기려는 건 전형적인 수법’, ‘다른 멤버들이 같이 나서줘야지’, ‘회장과 피디 처벌 강력히 해주세요’, ‘명백한 인권유린이고 수장의 방관이 더 크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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