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연대노조 우정사업본부 협상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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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대노조 우정사업본부 협상 물꼬 튼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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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손 들어준 노동위 교섭대표노동조합 결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가 우체국과 계약된 위탁 택배기사의 대표자로서 우정사업본부 물류지원단과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다.

지난 18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실시된 우체국물류지원단 과반수노조 결정 심판위원회 의결결과, 전국택배연대노조를 교섭대표노동조합으로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

택배연대는 22일 성명을 통해 “특수고용노동자 신분인 택배노동자를 대변하는 전국택배연대노조가 최초의 단체교섭 대표로 됐다”면서 “집배원 토요근무 폐지에 따른 위탁택배 전가, 독소조항으로 채워진 갑질 계약서를 앞세운 노예 수의계약 강요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우체국 물류지원단은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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