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미얀마에 스쿨버스 지원하고 교통안전 전문가 파견
상태바
도로교통공단, 미얀마에 스쿨버스 지원하고 교통안전 전문가 파견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미얀마의 행정수도인 네피도에 스쿨버스를 지원하고 기초 교육 접근성 향상과 유소년 등 교통약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체계 구축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사업수행을 위해 교통안전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의 이 같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미얀마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아동 보행자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단은 KOICA 미얀마 현지 주재국과 함께 핀마나(Pyinmana), 레웨(Lewe) 지역의 학교장 면담 시 한국의 통학버스 관련 도로교통법, 교육제도, 통학버스 사고사례 및 안전운전 방법 등을 소개한 홍보책자를 전달하는 등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필요성에 대해 미얀마 교통 정부관계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미얀마 교육부·교통부 등 담당 부처와의 면담, 기존 및 신규사업 대상자 현지조사 등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확산 시킬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 강사를 양성하는 한편 향후 안전교육이 꾸준히 시행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출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가 파견 교통안전교육, 외국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시행 등 ASEAN 국가 교통사고예방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