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남부지역은 어제 유입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로 국내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아침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어제 내린 비로 지면이 습한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24일 06시 현재, 단위: m)을 보면 경기도: 포천 50 양주 80 광주 90 용인 100 장호원(이천) 100, 강원도: 철원 70 원주 190 봉평(평창) 260 영월주천 270, 충청도: 단양 60 제천 100 괴산 100 공주 100 천안 120, 전라도: 나주 100 영암 110 변산(부안) 110 화순 170, 경상도: 청송군 100 합천 100 의성 130 고령 140 봉화 160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28일은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29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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