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교통안전교육시설 ‘키즈오토파크 울산' 착공
상태바
국내 최대 교통안전교육시설 ‘키즈오토파크 울산' 착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울산】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지난 18일 북구 강동 관광단지에서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어린이에게 적합한 체험 위주의 교통안전 교육 시설로 울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가 건립비 45억원 전액을 지원한다.

시설은 북구 강동 관광단지 울산안전체험관 바로 옆에 지상 1층, 1141.94㎡ 규모로 201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맡게 된다.

시설 내부에는 3D 입체영상관과 안전벨트 체험관, 자동차주행·보행체험 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와 함께 개발한 교육용 ‘코나 미니 전동차’를 어린이가 직접 운전하며 교통안전 체험을 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가 참여하는 공익사업 선진 모델”이라며 "교통안전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은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교육하고 확산하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안에 키즈오토파크 서울을 개관해 지난달까지 13만8000여명에 이르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또 2014년 문을 연 중국 옌청(鹽城) 키즈오토파크에서도 연간 3만5000명을 교육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