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2019년형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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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2019년형 모델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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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3D 클러스터 적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네시스가 17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시킨 2019년형 ‘G70’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G70은 최첨단 신기술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고객 선호사양 적용은 물론 기본성능 및 디자인 고급감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모델이다.

먼저 제네시스는 세계 최초로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적용해 정보기술(IT) 성능을 향상시켜 운전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별도 안경 없이 운전자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화면(3D)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이다. 운전자 선택에 따라 2D와 3D 전환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게 테마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수동으로 화면을 설정할 경우 모던·스페이스·엣지 3가지 테마 화면을, 드라이브 모드와 연동하면 컴포트·스포트·스마트·에코·커스텀 등 선택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입체효과를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를 신규 탑재함과 동시에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순환 공기를 반복 필터링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 청정 모드’, 고화질 DMB,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 홀드 기능 포함) 등 고객 선호사양을 전 모델 기본 장착했다. 기존에는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 기본사양이었던 ‘에코 코스팅’도 전 모델 기본 적용됐다. 에코 코스팅은 페달 조작 상황별 변속기 제어로 주행 연비를 개선하는 기능이다.

또한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에서 에이치트랙(AWD)을 선택할 경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가동 시 적용되는 ‘다이내믹 AWD 시스템’을 신규 도입했다. 전후 구동력 배분 시스템(AWD)과 좌우 구동력 배분 시스템(M-LSD) 통합 제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 전용 신규 19인치 다크스퍼터 휠을 추가했고, 기존 18인치 휠 컬러(라이트실버그레이)를 바꿔 디자인 고급감을 높였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3701만원, 엘리트 3956만원, 스포츠 패키지 4251만원이다. 디젤 2.2 모델은 어드밴스드 4025만원에 엘리트 4300만원이고,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은 엘리트 4511만원에 프레스티지 5228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은 국내시장에서만 올해 월평균 1000대 이상 팔리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국내 고객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신규 첨단사양, 디자인 개선, 고객 선호사양 추가 등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고 앞으로도 고객맞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70 고객을 위한 다양한 신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고객 케어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윈터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는 ‘제네시스 G70 윈터타이어 구매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기존 제휴중인 한국타이어뿐만 아니라 미쉐린과도 추가 제휴해 고객 선택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형 G70 출고 고객 중 추첨해 20명에게 윈터타이어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2019년형 G70 출시를 기념해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자선 파티에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면 제네시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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