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울산 태화강역사 12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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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울산 태화강역사 12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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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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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울산】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사업 태화강역사 신축공사의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12일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총 271억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7540㎡의 규모로 신축될 태화강역사는 역사 하부에 버스·택시 등 연계교통시설이 배치돼 철도에서 하차해 대중교통으로 바로 연결되는 새로운 여객동선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건설될 태화강역사는 울산지역 특성을 반영해 해수면 위로 떠오르는 귀신고래의 등부분 곡선을 형상화한 외관으로 시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귀신고래는 천연기념물 제126호로 울산 앞바다에서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태화강역사 신축으로 약 60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74여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태화강역사 공사를 2020년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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