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오전 6~10시까지 모든 대중교통 배차간격 줄이고 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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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오전 6~10시까지 모든 대중교통 배차간격 줄이고 증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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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내달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아침 시간대 대중교통 횟수가 늘어난다.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2019학년도 수능은 다음달 15일 8시40분부터 17시40분까지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59만4924명의 응시생이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우선 지하철과 열차,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은 출근 혼잡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시∼9시)에서 4시간(오전 6시∼10시) 늘려 배차간격을 줄이고 운행횟수도 늘린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이 해제되고, 행정기관은 비상운송 차량을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한다. 또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대중교통 외의 차량 출입과 주차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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