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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간특집] 신기술 시장 혁신, 스타트업 '위매치다이사'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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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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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기반 평가등급, 데이터로 승부…포장이사 업계 최초” 서치현 위매치다이사 대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업계의 관행인 허위 후기를 통한 홍보나, 부정적 평가 정보를 삭제하는 행태를 벗어나 투명하게 모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권을, 이사업체에게는 정당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비표준화로 양질의 선택이 어려운 포장이사 서비스 품질 계량화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있는 중이다”

서치현 위매치다이사 대표의 말이다.

서비스 상품을 소비하는데 있어 여러 조건을 비교해보고 설정 기준에 부합한 것을 택일하게 되는데, 포장이사 서비스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정보 제약으로 인해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포장이사업체별 서비스 질, 가격 합리성과 같은 객관적 정보 확인 및 비교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다. 위매치다이사는 이러한 수요 트렌드를 반영한 획기적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팩트 기반 평가등급’ 슬로건을 걸고, 포장이사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4차 산업기술로 풀어낸 스타트업이다.

위매치다이사는 실제 이사업체 이용자가 직접 평가한 내용을 취합·분석해 빅데이터로 가공하고, 이를 토대로 포장이사업체에 등급을 부여하는 소비자평가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 대표는 “이사시장은 소비자가 단기간 내 재구매 가능성이 적다는 특성으로 인해 뒤처리를 부실하게 하거나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소비자피해가 만연한 시장인데, 이러한 행태를 바로 잡기위해 도입한 평가등급제가 소비자에게는 이사업체 선택의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고 이사업체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S부터 D까지의 등급이 부여되는데 이렇게 취합된 등급을 통해 소비자는 정량화된 수치를 보고 합리적으로 이사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출혈경쟁에서 벗어나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띄운 이사업체들과, ‘진짜 정보’를 찾는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포장이사 시장 개선의 마중물로 통하자는 것이 위매치다이사의 미션이라고 서 대표는 강조했다.

한편, 포장이사 선진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사업체들과의 협업도 추진된다.

이사업체의 규모보다 함께 상생하며 전반적인 이사업계를 선진화할 의지가 있는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 중인데, 협업에 앞서 소비자 만족을 중요시함과 동시에 서비스 상품의 개선의지가 확고한지 여부를 검증받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상향평준화 작업결과 금년 9월 기준 누적 사용자 50만명, 등록 이사업체 1300여개, 누적 거래액 2,500억원을 넘어섰다.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만족스런 포장이사 경험을 제공한 이사업체들은 높은 등급으로 서비스를 인정받아 보다 많은 고객 유치가 가능토록 함으로써 시장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객관적 지표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보장하는 선진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데이터 기술 기반 유통 혁신 모델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80억 규모 투자 유치가 이뤄졌다.

이러한 투자금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위매치다이사의 특장점을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과, 정보 불균형이 심화된 정보비대칭 시장을 매칭기술을 기반으로 혁신해 나가는 목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마트물류의 앞단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자사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사내 DSL(Data Science Lab)을 거쳐 수요분석에 따른 요금제 등과 같은 다양한 결과물로 산출되며 관련 정보를 통해 정보 불균형이 심화된 시장에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다.

회사는 최근 이사업체에서 선호하는 특정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많은 이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인 ‘프리미엄 정액제’를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인 점을 언급, 소비자와 이사업체 모두에게 필요한 서비스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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