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018 해외 대리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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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8 해외 대리점 대회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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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7곳 관계자 70여명 초청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해외 판매 네트워크 협력 강화와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세계 대리점 대표를 한국으로 초청해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해외대리점 대회에는 47개국에서 모인 대리점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콘퍼런스 및 우수 대리점 시상식, 비전 디너, 시승회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2017~2018년 판매 실적을 함께 돌아보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자율주행 등 신기술·신제품 진행 상황 공유를 통해 해외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국제무역 정세 불안, 환율 변동성 심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으로 인해 판매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 공감하고 각 부문별 우수대리점 활동 발표 및 국내외 자동차 산업 주요 이슈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칠레 대리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대리점(Distributo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이탈리아(브랜드 구축), 뉴질랜드(네트워크 관리), 이집트(성장), 중부유럽 및 노르웨이(스포츠마케팅), 영국(광고), 스페인(법인차), 에콰도르(신규사업), 이스라엘(신제품 론칭) 등 10개국이 각 부문별로 상을 받았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최근 중장기적인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해외 대리점대회에 참석한 대리점 대표들은 시장 환경 대응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리점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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