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스마트팩토리의 제조공정과 물류관리 등에 이용되는 초광대역(UWB)용 주파수가 6㎓ 대역(6.0~7.2㎓)에 추가 공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00㎒이상의 초광대역폭에 매우 낮은 전력으로 통신하는 UWB의 경우 2000년대 개발 초기 근거리 초고속 데이터 전송에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위치측정·센싱 분야로 이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주파수 추가 공급 배경을 제시했다.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주파수는 정밀 위치측정을 가능케 해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 강화 효과가 있다는 게 과기부 설명이다.
특히, 주파수 추가 분배로 내수제품과 수출제품의 단일화가 가능해져 UWB 기기의 생산비용 감소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며, 자동정밀조립 제조공정과 물류창고 재고관리 등에 적용이 확산돼 제조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과기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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