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교통 3惡 추방’ 순례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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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교통 3惡 추방’ 순례캠페인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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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 시청 앞 발대식을 시작으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등 교통3惡을 추방하자는 주제로 4일간의 순례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북부지부와 합동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동거리가 총 501.5km인 이번 순례캠페인은 23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포천, 구리를 거쳐 24일에는 남양주에서 결의대회를 가지며, 가평, 연천, 동두천을 지나 3일차인 25일에는 파주, 고양을 거쳐 4일차에는 양주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또한 본부는 순례캠페인 중 관내 장애인, 노약자 등 300여명에서 자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행복자장면 나눔행사를 실천하고 생수 50박스와 밀가루 400kg를 기부했다.

행복자장면 나눔행사는 무상으로 기증받은 1톤 차량에 조리기구를 완비해 장애인, 노약자 등 소외된 이웃에게 자장면 등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무료 봉사활동이다.

경기북부본부는 이런 지원활동 이외에도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특성을 활용한 ‘자동차 무상점검’, 어린이 및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 하천이나 등산로 청소 등의 자연사랑 봉사활동, 농촌지역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창재 본부장은 “시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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