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시가 전세버스 성수기철을 맞아 전세버스 안전관리 강화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한다.
조합은 이번 점검을 대구시 및 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수성구 어린이회관 등 주요 지점에서 대기 중인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운전자의 자격 적격여부, 음주측정, 좌석안전띠 상태 점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망치 비치현황, 차량불법 개조 여부 등 안전규정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날 점검에서 적발되면 단속·처분보다는 운수종사자와 이용승객에 대한 안전지도 및 계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일부정지나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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