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한강에 가면 최적의 가을 산책로가 펼쳐진다
상태바
지하철 타고 한강에 가면 최적의 가을 산책로가 펼쳐진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사업본부 선정 '한강공원 산책로 베스트4'
▲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

[교통신문] 한강에서 완연한 가을을 느끼면서 걷고 싶은 최상의 산책로 4곳이 소개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선정한 한강공원 산책로는 '난지 갈대바람길',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 '뚝섬 숲속길', '잠실생태공원 어도탐방길' 등 4곳이다. 모두 지하철역에서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평화공원 보도육교, 홍제천 산책로(자전거도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한강을 따라 걷다가 생태습지원에 다다르면 자연상태의 초지가 주는 인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난지 캠핑장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 잠원한강공원 그라스공원

올해 조성된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잠원나들목을 이용해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가득하다. 특히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편백나무 숲길 따라 이어지는 울긋불긋 '뚝섬 숲속길'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뚝섬나들목을 이용해 한강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잠실생태공원 어도탐방길'은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4번 출구로 나와 보행육교, 잠실나루역 나들목을 이용해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흐드러진 갈대와 아이들이 좋아할 물고기길 관찰이 가능하다. 물고기길(어도)은 하천에서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228m 길이의 생태 통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