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공제, 통합신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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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공제, 통합신정보시스템 구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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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버스공제조합(이사장 정임천)이 웹 기반의 통합신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버스공제조합의 통합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홈페이지, 이메일시스템 및 공제조합의 기간업무에 대한 통합신정보시스템 구축과 이를 위한 인프라 도입 등 2단계로 추진됐으며, 약 8개월의 짧은 기간에 개발과 정보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이 같은 새로운 정보화시스템 운용과 관련, 정임천 이사장은 "현대 경영에 있어 정보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경영마인드로 정보화를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이사장은 "이 시스템 구축은 버스공제사업에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굳건한 초석을 마련한 것일 뿐만 아니라 버스운송산업 및 공제발전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버스공제조합은 이번에 그 동안 운영해 오던 정보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던 취약한 정보구조인 파일시스템과 원시(原始) 언어인 COBOL 및 삼중화 된 정보시스템 등으로 인해 발전에 한계가 있었던 것을 일시에 개편했다.
버스공제조합이 이번에 새로 구축, 운영에 들어간 통합신정보시스템의 특징은 기본적인 정보인프라 구축과 향후 발전 가능한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450여개 조합원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응용서비스제공 사업도 고려하고 있다고 공제조합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통합신정보시스템의 구축 운용으로 조합 임직원들은 공제조합의 핵심업무인 계약. 보상. 재무. 회계 등 모든 업무가 최종적으로 자동 연결돼 자료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으며, 업무처리시간 단축과 편리하고 다차원적인 업무처리 등으로 업무의 생산성 배가는 물론 조합업무의 정보공유와 함께 실시간 분석자료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컴퓨팅 환경이 실현됐다.
또 조합원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 관련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됐으며, 공제조합의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회사 업무의 정보화 구축도 가능하게 됐다.
이와함께 교통사고 피해 국민들은 교통사고 처리 과정과 내용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게 돼 공제조합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정보시스템 운용과 관련, 정임천 이사장은 "정보인프라가 취약해 대표적인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경쟁력이 제고되게 됐고 또한 날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화 흐름속에 보다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정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보험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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