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주차장 부족으로 이용객의 교통 불편이 끊이지 않던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국비 19억원, 시비 20억원 등 모두 39억원을 들여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내에 공영주차장을 지난달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주차장은 연 면적 3786㎡에 지상 2층 3단 구조로 지어졌다. 주차면은 대형 관광버스 3면, 임산부 5면을 포함해 총 164면을 갖췄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대교를 마주보는 이 곳은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고 수변 어린이공원 물놀이 시설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성수기와 주말에는 주차난에 시달렸다.
주차장은 시설물 최종 점검 등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정식 운영한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