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송병호)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전북지방경찰청, 농촌진흥청 및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와 협업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운기 및 전동휠체어에 후부반사판을 부착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광지팡이 등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과 안전한 농기계 이용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사고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어르신 교통안전수칙은 ▲외출 시 밝은 옷을 입고, 좌우를 잘 살피며 무단횡단 안하기 ▲경운기, 전동휠체어 등 농기계 후부반사판을 부착하고,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를 턱끈까지 하기 ▲차에 타면 뒷좌석도 안전띠 매며, 음주 시 운전이나 외출하지 않기 등이다.
최종훈 전북본부 차장은 “경운기 등 농기계는 한 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농업인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도 반드시 규정속도 준수, 음주운전 안하기,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안전의식을 갖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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