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차량용 IT 제품 개발·생산 업체인 ‘오토아이티’가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코리아트럭쇼’에 참가해 상품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을 전시·소개한다.
오토아이티는 이번 행사 기간 행사장을 방문하는 트럭 차주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양산 중인 상용차 전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VM)’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이 풀HD 화질을 갖췄고, 녹화(DVR)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김영석 오토아이티 마케팅팀 과장은 “전시되는 최신 제품은 기본 4채널에서 최대 8채널까지 확장 가능이 가능하며, 각 채널별 재생 및 녹화 기능을 제공한다”며 “일반 트럭과 중장비는 물론 군용차량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종에 장착이 가능한 팔방미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린이 통학차량 시스템도 소개된다. 통학차량 외부 AVM 기능 및 내부 촬영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한 제품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안전 벨’ 시스템이 적용된 것은 물론 차량 위치 확인이 가능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과도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아이티 관계자는 “현재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격 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다, 실제 사용 중인 곳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오토아이티는 올해 들어 ‘IFSEC’와 국내에서 열린 ‘오토살롱’ 등에 잇달아 참여하며 제품 소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명환 오토아이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간 노력 끝에 개발한 우수한 제품을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시장에 브랜드와 제품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