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 교통기술혁신형 창업 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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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 교통기술혁신형 창업 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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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공모 받아 9개 팀 선정…기업당 최대 1억 지원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3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교통기술혁신형 창업기업 9곳을 지원·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창업진흥원 등 7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지난 7월 공모를 받아 6개월 미만의 기창업자 3개팀, 예비창업자 6개팀 등 9개팀을 선정, 각 기업당 최대 1억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6개월 미만의 기 창업자 중에는 운전 중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의 버튼을 단축화해 앱 사용을 최소화한 단축앱 제어 서비스(제이케어)”등 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예비 창업자 중에는 보행신호등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신호등화를 알리는 서비스 등 6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자들은 6개월 미만, 만 39세이하 청년으로 최대 1억원 규모의 바우처 형식의 창업자금과 멘토링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한국교통연구원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교통기술혁신형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신설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인프라(C-ITS),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교통시스템 등 교통 전 분야와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지원한다.

오재학 원장은 “2019년도에도 4차산업혁명을 비롯한 교통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율협력주행 데이터 활용 공모전, 자율협력주행 관련 실증사업 단지 참여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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