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형화물차 사고예방 지도·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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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형화물차 사고예방 지도·홍보 나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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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금지, 적재 고정장치 잠금 등 준수”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대형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과 지도·홍보에 본격 나섰다.

부산시는 자치구·군, 부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항만공사, 화물관련 단체의 협조를 얻어 오는 15일까지 대형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한 지도·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먼저 컨테이너 운송 화물차의 고정장치 미잠금 차량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화물차와 화물을 고정하는 잠금장치를 잠그지 않은 채 운행하다 컨테이너가 전복돼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에 대한 안전운전 계도와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는 사업용 견인형 화물차(트랙터) 8000여대와 피견인형 화물차(컨테이너) 1만2000여대가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화물차의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시간 운전 후 휴식을 취하는 등 각별히 안전운전에 주의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20t 이상 사업용 화물차 1만2000여대에 대해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지원 소요비용의 80%인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물차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과적금지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준수 등도 함께 지도·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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