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음주운전 사망자 43.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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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음주운전 사망자 43.7% 감소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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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도 13.8% 줄어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면서 전남지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비롯한 전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전남지역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명에 비해 14명(43.7%)이 감소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8명보다 44명(13.8%)이 줄었다. 이는 전국에서 경기남부청에 이어 2번째로 큰 감소 폭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잦아 올해 초부터 심야 단속을 강화하고 단속 예고 간판 설치 등 현장 홍보를 확대했다"며 "연말까지 감소 추세가 지속되도록 단속과 예방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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