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계 채용을 위한 ‘취업설명회’ 이어져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으로 대규모 운전자 채용이 필요한 노선버스업계의 애로를 타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연합회가 공동 추진하는 ‘군 운전 우수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설명회가 진도를 내고 있다.
운전병과 수송 담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명회는 1차로 지난 6월4~7일 OO군단에서 이뤄진데 이어 이날은 10월1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2차 설명회의 일환으로 서울 남태령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대중교통 정책방향 ▲버스운전자격 및 군 운전적성정밀검사 취득과정과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에 대해 설명에 이어 ▲전국 버스업체 현황과 구인 내용 등이 소개됐다.
또 선진그룹과 KD운송그룹 인사 담당자가 업체의 근로실태와 임금수준 등 취업을 원하는 병사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전역 후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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