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종합]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지난 6일, 생활문화기술교육 성과평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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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종합]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지난 6일, 생활문화기술교육 성과평가회 가져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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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 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올해 추진한 단풍미인 농업인대학 생활문화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격증 수여를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1년 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교육시간에 만든 성과물을 전시하고, 직접 만든 꽃차로 찻자리를 꾸몄다. 이에 한국꽃차협회 최아기 전라북도 지회장을 비롯한 3명의 평가위원들은 모둠별 꽃차의 모양과 색, 꽃차의 우림색, 테이블 세팅, 다구의 활용, 차 예절 등을 평가하고 시상을 했다.

이어 교육생들의 농촌자원을 활용 한 창업연계 추진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꽃차의 특성과 제다법을 익히는 기본과정과 꽃차의 맛과 색을 분별 평가하는 전문가 과정, 꽃을 활용한 프레스플라워(press Flower), 프리저브드플라워 (preserved flower)등 꽃 가공 관련 전반적인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과정에 참여한 25명의 교육생 중 최종 17명이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생 전복득 씨(41세)는 자연 속의 다양한 꽃과 약용식물의 약성과 제다방법, 꽃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가공 방법을 알게 되고 다양한 사례를 접해보면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사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과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올해 2월부터 농업인대학 생활문화과정뿐만 아니라 천연염색 전문강사 2급 자격과정, 우리음식 김치 담그기,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주 교육 등의 전문 기술교육을 총 45회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촌자원을 활용하는 교육들이 여성 농업인력 육성과 역량강화로 이어져 농촌의 부가가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기술 교육과정 운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전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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