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종합] 정읍시 입암면 직원, 결연 독거노인과 즐거운 소통으로 훈훈함을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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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종합] 정읍시 입암면 직원, 결연 독거노인과 즐거운 소통으로 훈훈함을 더해....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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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면사무소(면장 김영환)는 직원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이 1:1 결연을 맺어 어르신 말벗과 애로사항을 들어주고자 매월 ‘독거노인 지킴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면 직원들은 결연 독거노인세대에 매월 1회 방문하여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런 중에 군령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매월 면직원의 유쾌한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그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 어르신 댁에 방문하는 직원 역시도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유쾌한 이야기와 옛 노래를 준비하여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준비한 콘서트로 어르신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어르신은 직원이 오지 않는 날에는 왜 안 오는지 궁금해 하며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하려고 했다는 에피소드까지 전해져 주변의 부러움과 귀감을 사고 있다.

한편 결연을 맺은 한 어르신은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자상하고 살뜰하게 챙겨주는 면 직원들이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유쾌하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뵐 것이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이 넘치는 입암면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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