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지난 5일 화성시 여성가족재단 유앤아이센터 강의장에서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상권 공단 교수의 ‘건전한 음주운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현황 통계 및 사고 사례, 처벌기준, 음주운전의 피해사례 등의 소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직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한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부터 몸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재인식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교통안전의식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는 한편 ▲음주운전자에 대한 위험운전치사상죄 적용을 위한 법제도 보완 ▲수사매뉴얼 마련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의무화 등을 적극 검토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언 본부장은 “이번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을 계기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더욱 확대,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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