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하철승차권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승차권을 다량으로 구입할 경우 지금보다 할인폭을 늘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하철승차권을 다량으로 구입할 경우 할인폭을 현행 5%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셔틀버스 운행중단이후 대중교통수단의 활성화 차원에서 지하철승차권을 고객유치사은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지하철이 많은 적자를 내고 있어 할인폭을 확대할 경우 적자가 더 커질 것 같지만 할인폭을 늘려 이용자가 많아질 경우 전체 매출액은 커질 것으로 본다"며 "이에따른 고건시장의 특별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인터넷업체등 지하철승차권을 이용한 고객유치 전략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金近泰기자 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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