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모서리족발 부천원종점, 지역 분위기 확바꾼 맛집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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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의모서리족발 부천원종점, 지역 분위기 확바꾼 맛집으로 인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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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소가 있으나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는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의 존재이다.

어느 한 음식점이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 자연스레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주변 상권도 덩달아 분위기가 좋아진다. 또한 전반적인 분위기가 생기 있고 밝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 8월 부천 원종동 주택가에 문을 연 임창정의모서리족발 부천원종점도 그러한 역할을 하면서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임창정의모서리족발은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인 임창정이 모델로 있는 미니족발 브랜드이다.

‘45년 전통의 3대를 이어갈 원조 미니족발집이고 싶은 그집!’이라는 홍보문구는 임창정의 재치를 엿보이게 하는 부분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를 갖춰 간단한 술자리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대표 메뉴인 모서리족발과 불족발은 일반적인 큰 족발이 아닌 콜라겐만 있는 조그만 족발로 구성된다. 덕분에 쫄깃한 맛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주 메뉴는 족발이지만 김치찌개, 꼬막밥, 대파불고기 등 다양한 식사메뉴도 마련돼 있다.

이곳이 지역 명소화 되는 이유는 임창정이 꾸준히 매장을 깜짝 방문하여 팬들과 자연스런 만남을 가지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29일에도 부천원종점을 찾은 임창정은 음식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듣고, 팬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매장 오픈 전과 달리 유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전체적인 동네 분위기가 사람 사는 동네처럼 변했기 때문이다.

임창정의모서리족발 부천원종점 최영수 대표는 “인기 연예인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칙칙하고 어둡던 분위기가 매장 오픈 후 훨씬 밝아져 사람 사는 동네처럼 느껴진다는 분들이 많다.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지역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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