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속을 달린다’…여수낭만버스 2코스 노선 새롭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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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속을 달린다’…여수낭만버스 2코스 노선 새롭게 변경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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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부터 운영…웅천친수공원·자당기거지 등 경유
 

【전남】 전남 여수시가 시티투어 버스인 낭만버스<사진> 2코스 노선을 변경해 12월3일부터 운영한다.

변경코스는 여수시청∼웅천 친수공원∼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자당기거지)∼진남시장∼가사리 생태공원∼섬달천 포토존∼사곡마을∼여수시청이다.

변경 전 주요 경유지는 향일암, 이순신광장, 흥국사 등으로 1코스와 중복되는 면이 있었다.

시는 탑승객들이 새 코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웅천 친수공원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자당기거지에서는 세족식·효 편지쓰기, 가사리 생태공원에서는 자전거 라이딩, 사곡마을에서는 노을감상·갯벌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낭만버스 탑승요금은 일반 9000원, 초중고생·경로 등 4500원이며(체험비 별도)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낭만버스 2코스가 지역관광 균형발전은 물론 여자만 노을 감상,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낭만버스는 주간 1·2코스(1·2층버스), 야경코스 등이 있다. 1코스는 엑스포역∼오동도∼진남관∼해양수산과학관∼향일암∼여수수산시장∼엑스포역, 야경코스는 엑스포역∼여수산단∼돌산공원∼이순신광장∼오동도 야간분수∼엑스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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