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고속도로·동해중부선 복선전철화' 예타면제 후보사업으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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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고속도로·동해중부선 복선전철화' 예타면제 후보사업으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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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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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건의 후보사업으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선정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도가 영일만 횡단구간을 포함한 ‘동해안고속도로(포항~영덕~울진~삼척)사업’과 ‘동해중부선 복선전철화(포항~동해) 사업’ 2건을 예타면제 후보사업으로 건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사업(서산~울진)’도 예타면제 광역 건의 후보사업으로 선정하고 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정부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시·도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도는 향후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대비하고, 동해안 시대를 조기에 개막하는 차원에서 동해안고속도로 사업과 동해 중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선정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한-러지방협력 포럼에서 “경북은 동해선철도가 이어지면 철길을 통해 북방교역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돼, 경북이 환동해권 물류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혀, 경북도는 동해안고속도로, 동해중부선 복선전철화 2개 사업의 예타면제사업 최종선정에 매우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

도는 광역 건의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는 신 도청권역, 동해안 관광을 연계해 경북 북부권의 발전을 견인하고, 그 동안 소외돼온 경북 SOC를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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