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원 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북내륙은 낮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경남과 전라동부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4일 낮까지)
-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5~30mm
- 경북내륙(13일), 울릉도.독도(14일), 북한(14일): 5mm 미만
내일(14일)도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강원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면서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기온과 서리, 얼음 전망>>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7도가 예상된다.
서해5도 8/12 서울ㆍ경기 5/14 강원영서 3/14 강원영동 8/13 울릉도ㆍ독도 8/12 충청북도 4/15 충청남도 3/14 전라북도 4/14 전라남도 4/15 경상북도 7/15 경상남도 9/16 제주도 11/15
또,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안개 전망>>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강수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다.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현황과 전망>>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와 함께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동풍의 강화 정도에 따라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동해상에서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