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J 탄생 50주년 기념 특별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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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 탄생 50주년 기념 특별판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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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 ‘XJ50’ 국내 선보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스페셜 에디션 모델 ‘XJ50’이 국내 출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재규어 XJ50은 지난 50년간 쌓아온 XJ 존재감과 아름다움, 고유 드라이브 감성과 퍼포먼스 등 전통적인 강점이 더욱 강화된 모델이다. 1968년 파리 모터쇼에서 세상에 처음 공개된 XJ는 반세기동안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있는 주요 모델로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세단이다.

XJ50은 새롭게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크롬 서라운드가 포함된 글로스 블랙 그릴과 크롬 블레이드가 적용된 바디 컬러 리어 밸런스가 추가된 XJ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바디킷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이 완성됐다. 또한 XJ50 로고가 새겨진 사이드 벤트와 스페셜 에디션에 기본 적용되는 20인치 알로이 휠은 롱 휠베이스 외관에 스포츠 세단 존재감을 더해 준다.

실내 공간에도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 헤리티지가 담겼다. XJ50 로고가 음각·양각으로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로고가 새겨지고 조명 처리된 트레이드 플레이트, XJ 50주년을 기념하는 대시보드 중앙 인탈리오 등의 디테일을 통해 브랜드 고유 감성을 표현했다. 부드러운 촉감의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시트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또한 실내공기 센서를 기본 적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고급 스포츠 세단 스페셜 에디션답게 각종 운전자 편의장치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어댑티브 LED헤드램프는 자연광과 유사하기 때문에 밤길 주행 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더불어 자동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돼 반대 차선에서 차량이 접근할 경우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함으로써 운전자가 최적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안전 주행을 돕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이외에도 주행 중 운전자 피로도를 분석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롱 휠베이스 모델이며,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정제성을 갖춘 3리터 V6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300마력에 최대토크 71.4 kg·m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2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1억5200만원이며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한 가격은 1억5050만원이다. 구매 시에는 재규어랜드로버가 현재 운영하는 XJ프로모션 상품과 함께 기존 XJ 고객을 위한 XJ50 특별 트레이드인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상담 받으면 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XJ는 단순히 럭셔리한 차를 넘어 삶 자체를 럭셔리하게 만들고자 노력해온 브랜드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XJ50은 섬세한 장인정신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겸비해 XJ만의 품격을 잇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50년 역사를 가진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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